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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 관련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체증식 상환 차이점 알아보기

by lovee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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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부터 신차할부 등의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 체증식 분할상환 등의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월 상환액과 이자금액이 달라지니 꼼꼼히 비교 후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이 3가지 상환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

매월 원리금 (원금+이자) 일정

대출 계약 기간 동안 한 달에 갚는 비용이 일정한 상환 방식을 말합니다.

매달 갚아나가야 하는 금액이 정액제로 고정이 되기에 가계부 예산 등을 세울 때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자계산내역
이자계산내역

만약, 1억원의 대출을 연 3% 이율로 받는다고 계산해보면 매 달 421,604원을 고정적으로 갚아나가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총이자 비용은 51,777,452원입니다.

 

원금균등 상환 (체감식)

체감식 분할상환이라고 불리며 처음에는 상환비용이 많지만 갈수록 적어지는 방식입니다. 즉, 매월 원금을 일정하게 갚게 되므로 갈수록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갈수록 부담이 줄어듭니다.

 

체감식 이자계산
체감식 이자계산

원리금 균등 상환과 같은 조건으로 1억 대출을 했을 때,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은 527,778원으로 약 10만 원가량 더 내야 합니다. 그렇지만 총대출이자를 살펴보면 45,125,000원으로 원리금 균등상환보다 약 660만 원 정도 이자를 덜 내게 됩니다.

 

 

체증식 분할 상환

디딤돌 대출을 받을 때 상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출일부터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증가하여 처음에는 상환비용이 적지만 점차 많아지는 대출상환방식입니다.

만 40세 미만 근로자가 고정금리를 선택했을 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상환비교그래프
대출상환비교그래프

 

3가지 방법 중에서 납부해야 할 이자는 제일 많으나, 대출 초기에 내야 하는 원리금의 부담을 덜을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조건만 된다면 체증식 분할 상환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화폐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미래에 지불할 돈을 지금 미리 지불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월 납입금: 원금 균등> 원리금 균등 > 체증식 

총이자: 원금 균등 <원리금 균등 < 체증식

 

원리금 균등, 원금균등, 체증식 분할상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출 실행 후에는 상환방식을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대출이자 계산기를 통해 월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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