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침을 맞이하고자 다양한 식단을 구상중인데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마켓컬리 냉동 블루베리 통밀식빵 조화가 매우 마음에 든다.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소화도 나름 잘 되고 가볍지만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이 안좋아 소염진통제를 먹으면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는데.. 체중감량이 시급하다.
나는 모태 통통으로.. 20대에는 키 165cm 정도에 62~63kg 몸무게를 유지해왔다.
20대에는 통통하다는 소리보다는 그냥 보통이라는 말을 들었고, 몸무게를 58~59kg로 감량했을때에는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다 30대에 출산을 하고, 40대가 되니.. 지금 현재 몸무게는 70kg정도 된다.
정신줄 놓고 많이 먹으면 71~72kg 정도 되고, 나름 심각함을 느끼고 먹는양을 줄이면 70kg.
지금 무릎 상태도 그렇고 건강을 위해서 10kg만 감량하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식습관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그리고 속이 좋지 않아서 많이 먹지도 못한다..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요즘 아침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고 있는건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바나나, 호밀빵이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다이어터라면 꼭 알만한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가격대비 용량이 많아 가성비 좋고 영양성분 면에서도 좋은 그릭요거트다.
식품 영양 성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요플레, 특히 그릭요거트는 건강에 좋을 것이다. 살이 찌지 않을것이다. 건강식이다. 다이어트 음식이다. 이런 긍정적인 단어들이 떠오를텐데.. 영양성분표를 하나씩 살펴보면 꽤 놀랄것이다. 당 성분이 높은 제품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
그렇지만 코스트코 그릭요거트는 100g 당 당류가 3g으로 매우 적다.
지방 0, 트랜스지방 0, 포화지방 역시 0g 이다.
지방이 전혀 없고 당류가 매우 적은걸 알 수 있다.
따라서 칼로리도 55칼로리로 매우 적다.
반면 100g 당 단백질 함유량은 10g 이다. 1/10 이 단백질로 채워져있단 소리.
살안찌는 그릭요거트로 커클랜드 제품만한게 없다는 것.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가격은 907g 2통이 한 세트로 22,490원이다.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 900g 한 통에 11,245원인데 그렇게 비싼 축에 속하진 않는다.
하루에 100g 먹는다고 가정하면 9일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니까.
지방 함량이 없는 대신 맛은 없다. 시콤한 맛이 나면서 단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냥 먹기엔.. 많이 부담스럽고 못먹는다.
그래서 그릭요거트와 곁들일 토핑이 필요한데.. 바나나 및 냉동블루베리만 있으면 해결된다.
sns 같은 데서 보면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 꿀이나 시럽등을 넣던데.. 나는 다이어트 식으로 최대한 당을 덜 섭취하기 위함이 목적이므로 과일의 당을 이용해서 단맛을 느끼기로 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 중의 하나니까.
다이어터라면 알아두어야 하는데, 과일의 당 성분이 꽤 높다. 그래서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 찐다.
블루베리는 한 번 먹을 때 최대 30알 미만으로 먹는게 좋다.
참고로 시리얼이나 그래놀라의 당 함유량도 꼭 확인해봐야 한다. 의외로.. 설탕 덩어리인 제품들이 있으니 시리얼도 당 함류가 적은 걸로 고르자.
블루베리 생과는 비싸고, 빨리 먹어야 하기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를 선택했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나는 마켓컬리에서 칠레산 아이스 블루베를 선택했다.
수확즉시 세척하여 급속 냉동했고 식품안전시스템 인증도 받고, 마켓컬리 자체 후기도 많아서 꽤 믿음이 갔기 때문.
그래서일까? 과육이 진짜 싱싱했고 맛도 달달하니 좋았다.
냉동보관해서 먹으니 빨리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
그릭요거트 + 냉동 블루베리.
이 조합으로만 먹어도 아무 맛이 없는 코스트코 그릭요거트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서 바나나도 하나 먹으면 좋고, 통밀빵을 먹어도 좋다.
통밀식빵은 역시 마켓컬리에서 리뷰수가 진짜 많은 제품을 선택했는데, 왜 인기제품이고 리뷰수가 많은지 알겠다.
통밀빵인데도 맛이 고소하고 약간 짠맛도 나고 잼이나 크림치즈를 바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 잡곡이 있어서 씹는 식감을 살려준다.
가격은 3,700원인데 하루에 한 쪽씩 먹으니 오늘까지가 유통기한인데 아직 4쪽이나 남았다.
오늘이 연휴 아침인지라 9시까지 늦잠자고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밥수저로 약 2스푼 정도, 냉동 블루베리 20알 조금 넘게, 통밀 식빵 1쪽.
맛있고 가볍지만 속이 든든하다.
요즘 소화가 잘 안되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 나름 속이 편한 아침 다이어트 식단이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오늘이 10월 10일이니까.. 올해가 가기전에는 68kg 정도 까지 감량하고 싶다.
2kg 감량인데.. 나이가 40이 되니까 살빼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또 한번에 많이 감량하면 건강에 무리가 갈 수 도 있으니 건강한 방법으로 천천히 살을 뺴야겠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점심 저녁도 클린하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먹도록 하자.
++추가++
그릭요거트는 코스트코.
블루베리는 마켓컬리 아이스 블루베리 칠레산
통밀식빵은 마켓컬리 R15 통밀식빵
마켓컬리 회원이 아니라면 신규회원 100원 할인 혜택과 한 달 동안 무료배송 및 추천인 입력으로 5천원 적립금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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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한 사람도, 추천인도 모두 5천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인 : 러브러브 공.일.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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